노원구 제2국제고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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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2-09 00:34
입력 2009-02-09 00:00
서울시교육청이 국제고등학교 추가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교육청은 8일 노원구가 하계동 학교용지에 공립 국제고를 설립하자는 건의서를 제출해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지역 국제고는 종로구 명륜동에 하나 있다. 지난해 개교한 상태다. 공정택 교육감은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국제고는 한곳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교육당국과 행정당국 모두 국제고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어 결국 재원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노원구 이외에 영등포구에서도 국제중 설립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두 자치구는 올해 국제중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대원·영훈중 졸업생들의 국제교육 수요를 명륜동 국제고만으로는 채울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노원구는 정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의 하나인 ‘국제화 교육특구’로 지정될 만큼 교육열이 높고 학교부지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노원구는 대한주택공사 소유인 하계동 학교용지 부지매입비로 60억원, 건축비로 30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노원구는 학교 건립은 국가사업이므로 국가가 어느 정도 부담을 해주면 일정 부분은 구의회의 승인을 받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09-02-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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