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흥화공업」박영보(朴英寶)양-5분 데이트(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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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2-02 00:00
입력 2009-02-02 00:00

발랄한 용모…꽃밭가꿔 휴일 즐겨

팔팔한 생기가 온몸에서 느껴지는 48년생인 OL.

부산의 혜화여고와 부산여대 신문방송학과를 마치고 흥화공업주식회사 사장비서실에 근무하고 있는 박영보양이 이번주 표지「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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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흥화공업」박영보(朴英寶)양
「미스·흥화공업」박영보(朴英寶)양


-가족은?

『아버지는 어릴 때 돌아가셨어요. 산에 홀어머니가 계시고 오빠는 백마사단에 소속된 대위인데 지금 월남에서 영어와 월남어 통역을 맡고 있고 여동생은 연세대 가정과에 다니고 있어요』

-서울에서는 하숙을 하는지?

『법제처 제1국장으로 계시는 일가 아저씨댁에 있어요』

-흥화공업의 사업내용은?

『한강대교 같은 다리나 그밖의 철근의 구조물을 만드는 거에요』

-취미와 혈액형은?

『장미 가꾸기. 아저씨댁 정원에 장미가 60여종이나 있어서 쉬는 날 그것들을 보살피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게 돼요. 혈액형은 O형』

-좋아하는 색깔은?

『「코발트」색이 참 좋아요. 옷도「코발트」가 많고요』

-퇴근 후 하는 일은?

『일어를 배우러 학원에 다녀요. 회사에 있다보니 일어를 필수적으로 알아둬야겠기에…』

-결혼조건을 든다면?

『무엇보다 인격적으로 존경할 수 있어야겠고 경제적인 조건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최근에 본 영화중 좋았던 것은?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내용과 연기가 모두 좋았어요』

-첫 인상이 어떻다고들 말합니까?

『깍정이 같대요. 제가 좀 마른 편이어서 그런 인상을 주나요』

원(媛)

[선데이서울 72년 4월 23일호 제5권 17호 통권 제 1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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