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도 반딧불이 불빛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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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1-31 00:00
입력 2009-01-31 00:00
“한겨울에도 반딧불이의 불빛 향연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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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충이 된 애반딧불이가 시험관 속에서 특유의 노란 불빛을 쏟아내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성충이 된 애반딧불이가 시험관 속에서 특유의 노란 불빛을 쏟아내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서울대공원 곤충관에서 멸종 위기의 희귀곤충인 애반딧불이의 발광(發光) 모습을 공개하기로 했다.

시는 30일 “그동안 서울대공원 곤충관 인공증식실에서 6개월간의 연구 끝에 애반딧불이를 대량으로 인공증식하는 데 성공했다.”며 “한여름에만 볼 수 있었던 ‘반딧불 축제’를 국내 처음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반딧불이 인공증식을 시작한 연구진은 현재 약 1만마리의 애반딧불이를 보유, 곤충관 내 특별전시장에서 하루 2시간(오후 1~3시)씩 일반에 공개한다.



특히 시는 반딧불이 인공 증식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2월 한 달 동안 서울대공원 곤충관에서 ‘한겨울 반디의 불빛 향연’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반딧불이 생태사진 특별전’, ‘반짝반짝 반딧불이 종이접기 체험’, ‘물방개 레이싱’, ‘곤충! 골든벨!’, ‘소망 메시지 달기’, ‘곤충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테마의 곤충체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9-01-3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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