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직원 이웃사랑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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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12-31 01:14
입력 2008-12-31 00:00
영등포구 직원들이 어려운 환경의 이웃 주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30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직원들은 그동안 부서별로 연말 송년회 회식비 줄이기,사무실 내 저금통 설치 등을 통해 성금 1000만원을 모았다.

직원들은 경기 침체로 저소득 주민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여기고 지난 1일부터 자율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쳐 왔다.김형수 구청장은 31일 오후 3시 종무식 행사에서 성금 1000만원을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인 성금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의 겨울 난방비,소년소녀가장의 등록금,실직·질병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의 생활비 및 의료비 등으로 지원된다.

직원들은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적극 모금운동에 나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8-12-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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