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 합격생 39%가 강남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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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12-31 01:08
입력 2008-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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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개교하는 서울 국제중학교의 한 곳인 대원중학교의 첫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강남·서초·송파·양천구 등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은 지역의 합격자 비율이 3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국제전형의 경우에도 강남·송파구 관할 초등학교가 합격자의 40%를 차지했다.

서울신문이 30일 대원중학교 합격자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강남구 합격자가 14%로 가장 많았다.그 다음은 송파구 10%,목동을 비롯한 양천구 9% 순이었다.이외 지역에선 강동구,동대문구가 각각 7%씩을 기록했다.서초구는 6%였다.외국에서 2년 이상 공부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전형에서도 강남구 합격자가 제일 많았다.조사한 15명 가운데 4명이 강남구 출신이었다.비율로는 26.7%다.한편 영훈중의 경우 같은 재단인 영훈초등학교 출신이 다수 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전체 정원 160명 가운데 14명이었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진구에 있는 대원중과는 달리 강북구의 영훈중은 지리적 특성 때문에 강남·목동 학생보다는 영훈초를 비롯한 강북 사립초등학교 출신들이 다수 합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08-12-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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