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풀어본 자선냄비 1-48호의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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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12-20 00:00
입력 2008-12-20 00:00


 기자가 강남역 앞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일일 체험한 19일 구세군 사관학교에서는 총 54명이 자동차 8대에 나눠탄 뒤 20개의 자선냄비를 들고 명동 삼성동 등지에서 모금 활동을 했다.

 이날 눈에 띈 장면들을 숫자로 풀어봤다.

●1 그리고 -5

 “옷 단단히 입고 오시라.”는 당부가 무색할 정도로 대낮 날씨는 따뜻했다.이날 오후 6시 기준 강남역의 기온은 영상 5도였다.그러나 바람이 약간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도를 나타냈다.

●323

 이날 강남역 일대를 울린 종의 길이는 약 25cm, 무게는 323g이었다. 이 작은 종에서 만들어진 ‘딸랑거림’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울렸다.

●3600

 활동 시간 중 구세군의 종소리는 끊이지 않고 계속 울린다.1초에 한 번 꼴로 종을 울렸으니 1 시간에 3600번 팔을 위아래로 흔든 셈이다.누군가 있건 없건.

●다시 1

이날 강남역에 놓인 자선냄비 1-48호 앞을 지나다닌 시민들은 어림잡아 1만명에 이른다. 그 중 1%인 100명 남짓한 사람들이 자선냄비에 온정을 베풀고 떠났다.

●10

 당신이 기부를 하는 데 드는 시간은 단 10초.

●100

 100원짜리 동전도 소중히 받겠습니다.감사합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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