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씨 KT 신임사장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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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12-10 00:40
입력 2008-12-10 00:00
KT 신임 사장에 이석채(63)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내정됐다.KT 사장추천위원회는 9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이 전 장관 등 4명을 면접한 결과 이 전 장관을 사장 후보자로 뽑아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KT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이 전 장관을 사장 후보로 최종 확정하고 내년 1월 중순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사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KT측은 “이 사장 후보가 KT의 비전 실현과 혁신에 필요한 기획력과 추진력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KT에 관료 출신 사장이 들어오는 것은 1997년 이계철 사장 이후 11년 만이며 2002년 민영화 이후 처음이다.이 사장 후보는 정보통신을 비롯한 경제정책 전반에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갖췄고 추진력도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경북 상주 출신으로 경복고,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81년 미국 보스턴대에서 경제학박사를 취득했다.69년 행정고시 7회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기획원을 거쳐 대통령 경제비서관,예산실장,재정경제부 차관,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다.정통부 장관 시절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세계 최초 상용화를 주도하기도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8-12-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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