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견물생심’ 마케팅
수정 2008-11-28 01:00
입력 2008-11-28 00:00
시승차 1000대 추가… 고객유치 안간힘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다음달부터 전국 영업소에 고객 시승용 차량 1000대를 추가 배정하기로 했다.응모를 통해 선정된 고객 1000명에게 원하는 차종을 직접 운전해 성능을 테스트할수 있게 하고 해당 차를 구입할 경우 차값을 3% 깎아 주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가 시승차를 대폭 늘리며 판촉행사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현대차 관계자는 “갈수록 지갑을 닫는 잠재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전략을 펼쳐 한 대라도 더 팔고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현대차는 올 연말까지 지난해보다 400여대 늘어난 2200여대의 시승차를 운영할 예정이다.GM대우도 시승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전국 주요 도시에 10곳에서만 운영하던 고객 시승센터를 없애는 대신 올 중반 이후 전국 310여곳 영업소에 시승차를 전진 배치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8-11-2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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