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이상 국세 체납 800명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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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11-27 00:00
입력 2008-11-27 00:00
 국세청은 26일 국세를 10억원 이상 체납한 800명의 신규 명단을 홈페이지(www.nts.go.kr)와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이들의 체납액은 3조 5000억원으로,1인당 평균 44억원을 체납했다. 

 올해 신규 체납자는 개인 430명,법인 370명으로 참신무역(1074억원),골드매니저(940억원),동화금은(576억원),대신골드(458억원) 등 금지금(地) 업체,즉 금괴수입업체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개인 체납액 상위 10명 가운데서도 참신무역 대표 김모(582억원)씨 등 7명이 금지금 업체 관계자다.국세청은 지난 2005년 금지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부당환급 사례를 집중 조사한 결과 이들 업체 다수가 허위수출 신고를 통해 부가세를 포탈했다고 밝혔다.다단계 업체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제이유네트워크는 영업정지 전에 내지 않은 부가세 434억원으로 신규 고액체납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과 별개로 누적체납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정태수 전 한보 회장(2225억원)이 차지했다.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1073억원),정보근 전 한보철강 사장(645억원)이 뒤를 이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2008-11-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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