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찰 ‘단순 음주사건’ 처리 파문
장형우 기자
수정 2008-11-17 00:00
입력 2008-11-17 00:00
지난 15일 새벽 3시14분쯤 서울 도곡동 W오피스텔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이 곳에 살고 있는 김모(29)씨가 자신의 고급 외제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을 야구방망이로 협박해 뒤트렁크에 강제로 태운 뒤 주차장 한바퀴를 돌았다.
이 행각은 자신의 차에서 당뇨약을 찾던 A씨가 이를 목격하고 112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당시 A씨는 김씨가 달아나기 위해 주차장 출입구를 찾고 있다고 생각하고 경비실에 연락해 지하 2층으로 올라가는 출입문을 봉쇄해 달라고 부탁한 뒤 3시17분과 21분에 두 차례에 걸쳐 112에 다시 신고했다.
2008-11-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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