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복지그물 틈새 메운다”
김병철 기자
수정 2008-11-08 00:00
입력 2008-11-08 00:00
특히 내년에는 2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위기가정 무한 돌봄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현재 운영 중인 기초생활보장, 한시적 생계구호, 긴급복지 지원 등 기존 제도로 보호받을 수 없는 틈새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주 소득자가 사망하거나 가출·행방불명,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정, 화재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이다.
지난 6월 365명에서 지난달 393명으로 증가하는 등 갈수록 늘고 있는 노숙인의 보호를 위해 쉼터와 보호소를 14곳에 설치, 노숙인의 자활도 지원하기로 했다.
2850㏊의 화훼용 비닐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농가에 대해 국·도비 70억원으로 난방비를 지원하고, 아울러 농업용 전기 요금을 현재 ㎾당 45원에서 24원으로 내려줄 것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 공공기관 발주 건설공사의 공사비를 시공사가 아닌 하청업체에 직접 지급하기로 했다. 미분양 아파트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노인을 위한 일자리를 올해 1만 5400여개에서 내년에 1만 9200여개로 3800개(24.7%) 늘리기로 했다.
24개 시·군에 설치한 실버인력뱅크를 내년 31개 전 시·군으로 확대하고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사업단을 결성, 운영하는 ‘시니어클럽’도 9개에서 13개로 늘리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11-08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