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수정 2008-11-07 00:00
입력 2008-11-07 00:00
소파에 앉아 한숨을 푹푹 쉬고 있는 남편을 보고 아내가 물었다.
“왜 그래요? 무슨 일 있어요?”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우리가 연애할 때 당신 아버지가, 내게 만약 결혼하지 않으면 강간죄로 고소해서 20년을 옥살이시키겠다고 하신 말씀 기억나지?”
“그런데 왜요?”
남편이 하는 말,
“내가 잘못 생각했던 것 같아.”
“그냥 감옥에 갔었더라면 오늘 출감하는 날인데….”
●좋은 년 되세요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이 엄마 생일날 카드에다 이렇게 썼다.
“엄마 생일을 축하해요. 그리고 내년에도 좋은 년 되세요.”
글을 해석하면 ‘내년에도 좋은 해 되세요’인데 한자어를 잘 몰라서 좋은 년이 되었다.
그 카드를 보고 온식구가 한바탕 웃었다.
2008-11-0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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