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적 인간들의 도전과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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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린 기자
수정 2008-11-03 00:00
입력 2008-11-03 00:00
‘번뜩이는 천재성, 타고난 카리스마, 굽힘 없는 의지’

세계사에서 영웅으로 군림하는 전사들의 공통된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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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정복자 5명의 일생일대 전환점과 도전을 5부작 다큐드라마로 꾸민 ‘워리어스’의 한 장면.
역사 속 정복자 5명의 일생일대 전환점과 도전을 5부작 다큐드라마로 꾸민 ‘워리어스’의 한 장면.
KBS 2TV가 3일부터 7일까지 오후 6시50분에 방영할 5부작 다큐 드라마 ‘워리어스’(원제 Warriors)는 권력이나 신념, 이상을 향해 돌진한 영웅적 인간들이 겪은 일생일대의 전환점을 집중조명한다.

그들은 왜 도전을 시작하게 됐을까. 그들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이었을까.

영국 BBC가 제작한 이번 시리즈에서는 타고난 승부사, 나폴레옹과 노예 출신 검투사 스파르타쿠스, 스페인의 정복자 코르테스, 영국의 사자왕 리처드, 로마 제국과 유럽을 휩쓸었던 훈족 아틸라의 에피소드가 차례로 방영된다.

고대 로마 노예 반란의 주인공 스파르타쿠스. 그의 고향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한때 군인이었다가 아내와 함께 포로가 되어 로마의 노예시장으로 팔려왔다는 게 그에 대한 소문의 전부다. 아내와 헤어지고 노예에서 검투사로 거듭난 그는 동료 70여명과 함께 탈출에 성공, 베수비우스 산 속에 숨어든다.

이후 그는 로마군에 대항해 50대1의 열세를 대담한 기습작전으로 극복해낸다. 승리의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 각지의 노예들이 그에게 몰려드는데…. 그러나 상당수가 전투가 불가능한 여자나 아이, 노약자라 스파르타쿠스는 난감한 상황에 놓인다. 로마군은 엄청난 병력을 동원해 포위를 좁혀오고 있다. 이제 그에겐 목숨을 건 결전만 남은 것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08-11-0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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