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소득·지출 55세부터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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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기자
수정 2008-10-24 00:00
입력 2008-10-24 00:00
우리나라 가구주의 소득과 지출은 평균적으로 30,40대를 거쳐 계속 늘다가 55세 이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개발원 경제통계실 김혜련 연구원은 23일 ‘우리나라 가구의 생애 소득 및 지출 현황과 소득 분배 분석’ 보고서에서 1986~2007년 가계조사 통계상 2인 이상 도시 가구를 대상으로 의사(擬似)패널을 구성해 추적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반면 공적·사적 보조금 등 이전소득의 경우 30대 중반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60세 이상에서 급증했다. 노년층일수록 다른 사람과 정부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아진다는 얘기다. 지출 부문 가운데 교육비는 20대부터 지속적으로 늘다가 50대가 넘어가면 감소하는 데 비해 의료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계속 증가했다.55세 이상 노인 가구의 지출 가운데 보건의료비 비중은 8.8% 수준이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08-10-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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