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11라운드 4경기 3국] 경기도, 전국체전 바둑부문 2연패
수정 2008-10-17 00:00
입력 2008-10-17 00:00
흑 이춘규 초단(티브로드) 백 강동윤 8단(울산디아채)
장면도 흑1로 어깨를 짚은 수는 좋았으나, 흑3으로 한칸 뛴 것이 검토실의 질책을 받은 느슨한 행마였다. 백이 4를 선수한 뒤 6으로 훌쩍 달아나니 흑의 공격사정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었다. 흑으로서는 <참고도1> 흑1,3으로 강하게 이단젖혀 백을 압박하는 것이 최강의 수법이었다. 만일 백이 싸움을 꺼려 4로 물러선다면 흑은 5로 이어 확실하게 중앙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그렇다면 백도 <참고도2> 백4로 끊는 싸움을 생각해야 하는데, 백이 12까지 흑 석점을 잡더라도 흑13에 손이 돌아오면 흑이 전체적으로 두터운 바둑이 된다.
264수 끝, 백불계승
최준원comos5452@hotmail.com
2008-10-17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