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스트레스로 어금니 빠져”
김효섭 기자
수정 2008-10-10 00:00
입력 2008-10-10 00:00
9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은 최근 현대상선 사보 인터뷰에서 취임 5주년을 맞는 소회에 대해 “취임 초부터 경영권 위협의 상황에 부딪혔기 때문에 마치 전쟁터에 나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면서 “특히 북한과의 경협사업과 관련해 여러가지 힘든 일들을 겪다 보니 아닌게 아니라 5년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초기에는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어금니가 다 빠졌다. 딱히 끄집어내기 힘든 불안감에 나도 모르게 자다가 깨서 이를 꽉 물었나 보다.”라고 어려운 심경을 토로했다. 현 회장이 밝힌 스트레스 해소법은 남편인 고(故) 정몽헌 회장을 생각하는 것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8-10-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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