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장미’ 북상… 제주 80㎜ 비
김승훈 기자
수정 2008-09-30 00:00
입력 2008-09-30 00:00
한반도 직접 영향 없을 듯
29일 타이완 인근 해역을 거쳐 일본 남쪽 해상의 가고시마현으로 접근중인 태풍 장미의 전면에 형성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금산·부여 등 충청 내륙 지역과 대구·포항·울산·임실·전주·순천 등 남부 지역 곳곳에 비가 내렸다.30일에도 제주를 비롯해 전라, 경상 등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제주 지역에는 최고 80㎜의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남해에는 높은 파도도 예상된다.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40∼80㎜, 전라·충청·경상·울릉도·독도 5㎜ 미만 등이다.
기상청 김승배 통보관은 “한반도 상공의 찬 공기가 더운 공기덩어리인 태풍의 북상을 막고 있다.”면서 “곳에 따라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은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2008-09-3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