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초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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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기자
수정 2008-09-27 00:00
입력 2008-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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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전국에 찬바람이 휘몰아쳤다.26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11.5도까지 뚝 떨어진 것을 비롯해 문산 9.0도, 대관령 9.3도, 인제 12.0도, 춘천 12.8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10도 안팎을 기록했다.

낮 동안에도 서울 18.3도, 철원 17.8도, 대전 18.7도, 광주 20.3도 등 전역의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했다. 날씨가 급랭하면서 사람들의 옷차림도 반소매에서 긴소매 옷으로 바뀌었고, 두꺼운 외투를 입은 이들도 눈에 띄었다.

주말인 27일에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서울의 아침기온이 8도, 대관령이 3도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전국에 초겨울 추위가 닥칠 전망이다.

일부 산간 지역에는 첫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높다. 낮에도 2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며 서늘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김승배 통보관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갑자기 유입되면서 예년보다 6,7도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면서 “다음주부턴 예년의 23∼24도 기온을 회복하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지만 지금처럼 초겨울 같은 날씨도 반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2008-09-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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