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17안타 폭발 “2위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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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 기자
수정 2008-09-24 00:00
입력 2008-09-24 00:00

히어로즈 12-5로 꺾고 4연승… 롯데와 3게임차

두산이 4연승을 달리며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8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하고 샴페인을 터뜨린 뒤 5연패에 빠진 롯데를 3경기차로 밀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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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잔치 합류를 확정지은 뒤 5연패의 늪에 빠진 프로야구 롯데 선수들이 23일 KIA전에서 답답한 듯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광주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가을잔치 합류를 확정지은 뒤 5연패의 늪에 빠진 프로야구 롯데 선수들이 23일 KIA전에서 답답한 듯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광주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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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 선수들이 23일 SK를 꺾은 뒤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문학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야구 한화 선수들이 23일 SK를 꺾은 뒤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문학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두산은 23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폭발시킨 타선에 힘입어 12-5로 대승을 거뒀다. 두산은 67승49패를 기록, 남은 10경기에서 6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1-3으로 뒤진 2회 말 유재웅의 2루타와 이대수, 이종욱의 안타로 1점을 쫓아간 두산은 3회 타순이 한바퀴 돌아가며 3루타 1개를 포함해 7안타로 방망이가 폭발, 대거 7점을 보태 승부를 뒤집었다. 두산 이대수는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팀 승리를 거들었다.

김경문 두산 감독은 선발 맷 랜들이 2이닝 동안 5안타 3실점으로 부진하자 3회 중간 계투 임태훈을 올리는 초강수를 두며 연승 욕심을 냈다. 임태훈은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역투, 시즌 6승(5패6세)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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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2000경기 출장
김동수 2000경기 출장 히어로즈의 김동수가 23일 두산전에서 프로야구 사상 세번째로 2000경기 출장 대기록을 세운 뒤 꽃다발을 들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성복현기자 hsung@sportsseoul.com
히어로즈 김동수는 포수 마스크를 쓰고 선발 출장, 동료 전준호와 김민재(한화)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개인 통산 2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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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광주에서 2위를 차지하기 위해 길을 재촉하는 롯데를 9-8로 제압했다.KIA 선발 서재응은 5와3분의1이닝 동안 7안타 4실점했지만 타선 도움을 받은 덕에 6월14일 SK전 이후 101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5승(5패)째.KIA가 6-4로 앞선 6회 2사 1,2루에서 이재주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날렸다.



한화는 문학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0회 1사 1,2루에서 김태완의 결승 2루타가 터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SK를 4-3으로 물리쳤다.2연승을 달린 한화는 4위 삼성을 2경기차로 쫓아가 실낱같은 4강 진입의 꿈을 이어갔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2008-09-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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