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국토면적 10만㎢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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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 기자
수정 2008-09-02 00:00
입력 2008-09-02 00:00
남한 국토 면적이 10만㎢를 넘어섰다. 국민 10명 중 9명은 도시지역에 살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우리나라 국토변화 모습을 담은 ‘2008년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연차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한반도 면적은 22만 3170㎢로 조사됐다. 남한 면적은 10만 32㎢(비무장지대 지적 미등록 토지 312㎢ 포함)로 전년 말보다 42㎢ 늘어났다.

1970년 지적 통계 작성 이후 늘어난 남한 국토 면적은 1778㎢나 된다. 서울 여의도 면적(8.39㎢)의 210배에 이른다. 지난해에만 여의도 5배 면적의 땅이 새로 생겼다. 국토는 주로 공유수면 매립으로 늘어났다. 지적 통계 이후 바다를 메워 육지가 된 땅이 1512㎢에 이른다. 지난해에도 바다를 메워 만든 땅이 9㎢나 된다. 이밖에 농지 간척사업을 벌이거나 미등록 도서를 찾아내 지적에 올리면서 국토 면적이 늘어났다. 미등록 토지 312㎢를 뺀 국토를 용도에 따라 구분하면 농경지 2만 1024㎢(21.1%), 임야 6만 4638㎢(64.8%), 도시용지 6351㎢(6.4%), 기타 7707㎢(7.7%) 등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8-09-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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