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취임 6개월] “연말 경제 별 차이 없을 것”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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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훈 기자
수정 2008-08-25 00:00
입력 2008-08-25 00:00
경제에 대한 국민 의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선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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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말 경제가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14.4%,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31.7%로 각각 조사됐다. 나머지 52.3%는 지금과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7월14일 실시한 조사와 비교할 때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22.7% 포인트 감소한 반면,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5.2% 포인트 증가했다. 긍정 답변 비율은 60대 이상(23.8%), 중졸 이하(21.6%), 월소득 100만원 미만 저소득층(22.6%)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올해 말 가정 살림살이가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10.7%, 별다른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60.8%,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28.3%였다. 이 역시도 7월 조사에 비해 나빠질 것이라는 답변은 16.5% 포인트 줄어들었으며, 좋아질 것이라는 답변은 3.4% 포인트 늘어났다. 경제 전망과 달리 살림살이에서는 월소득 500만원 이상 고소득층(14.5%)에서 긍정적인 답변자가 많았다.

이와 함께 현 경제 상황에 정부가 적절히 대처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25.3%만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은 전체의 67.8%를 차지했다.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자 중 34.4%, 한나라당 지지자 중 46.1%, 지난 대선 댕시 이명박 대통령 지지자 중 53.9%가 각각 정부의 경제상황 대처능력에는 부정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8-08-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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