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UN근무직원 늘리기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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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 기자
수정 2008-08-16 00:00
입력 2008-08-16 00:00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외무성이 국제연합(UN)에서 일하는 일본인 직원 늘리기에 나섰다. 국제 무대 진출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마이니치신문은 15일 외무성 공무원들이 연구원이나 시민단체(NGO) 직원들을 만나 유엔 진출을 권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직 공무원들도 출신 대학이나 고교를 방문, 유엔 근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물론 유엔 근무는 32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이른바 ‘국제고시’에 합격해야 한다.

지난해 6월 현재 유엔 본부와 유엔개발계획(UNDP) 등 산하 주요기관에 근무하는 일본인 직원은 여성 65명을 포함,108명으로 미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에 이어 5번째로 많다. 하지만 직원 가운데 간부급 직원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일본의 유엔 경비부담금은 미국 다음으로 많다.

외무성 측은 “경비부담과 인구를 기준으로 유엔측이 계산한 일본인의 적정 인원은 241∼326명이나 실제 근무자는 절반에도 훨씬 못 미치는 실정”이라면서 “유엔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데다 관심도 높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hkpark@seoul.co.kr

2008-08-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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