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외교 서울서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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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
수정 2008-08-14 00:00
입력 2008-08-14 00:00

이달말 정상회담 성명 조율

이달 말 개최될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13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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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정상회담 의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유 장관과 양 부장이 서울에서 양자 회담을 가진 것은 처음이다.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지난 5월 1차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을 위한 구체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달 말 2차 정상회담에서 발표할 공동성명 내용을 조율하고 북한의 핵 신고서 검증체제 구축 지연으로 답보상태인 북핵 6자회담의 진전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앞서 양 부장은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 정상회담과 북핵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8-08-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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