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한나라 “즉시 국회로…” 개원 촉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홍희경 기자
수정 2008-07-07 00:00
입력 2008-07-07 00:00

정치권 반응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6일 정세균 신임 민주당 대표의 선출을 축하하는 한편 국회 정상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 대표는 합리적이고 원만한 성품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그동안 개원조차 하지 못하고 파행을 겪고 있는 여야 관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야당 전당대회 결과에 대한 공식 논평을 내지 않는 게 그동안의 청와대 관례임을 들어 비공식 논평으로 대신했다. 맹형규 정무수석은 7일 국회로 정 대표를 방문, 축하 난을 전달하고 개원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정 신임 대표는 합리적인 분이어서 여야를 떠나 국가적 위기상황을 잘 파악할 분”이라고 환영한 뒤 “길거리가 아닌 국회에서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원내 제1야당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논평했다.

조 대변인은 “내일이라도 조건없이 국회에 들어와 경제난국을 극복하는 시원한 모습을 보여달라.”고 덧붙였다.

자유선진당도 개원을 요구했다. 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민주당이 오랫동안 야당 역할을 한 정당으로서 이성적으로 난국을 풀어갈 수 있는 동반자라고 생각한다.”면서 “새 대표도 선출하고 당명도 개칭하면서 새롭게 태어나고자 하는 민주당은 이제 국회로 돌아와 독단적이고 비민주적인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8-07-07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