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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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락 기자
수정 2008-07-07 00:00
입력 2008-07-07 00:00

우리당의장·산자부 장관 등 역임 투쟁보단 합리적인 이미지 강해

민주당 정세균 신임대표에게는 ‘원만´ ‘화합´ 이란 표현이 늘 따라 다닌다.

온화한 이미지를 지녀 투쟁보다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합리적인 정치인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그는 쌍용그룹에서 임원을 지내고 미국 페퍼다인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아 실물과 이론에 밝은 정치인이다. 국회 재정경제위원을 거쳐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국회 예결특위위원장을 지냈고 산업자원부 장관도 역임하는 등 ‘경제통’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정 대표가 중량급의 정치인으로 거듭난 것은 지난 2005년 1월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맡으면서다. 같은 해 3월 한나라당의 단상점거를 뚫고 행정복합도시특별법을 통과시킨 데 이어 과거사법 처리를 일사불란하게 지휘해 치밀한 전략 수립과 용의주도한 실행력을 선보였다.

지난해 2월 당 의장에 합의추대된 그는 같은 해 8월까지 열린우리당을 마지막까지 지켜내며 통합의 초석을 놓았다. 당내에서는 여당을 상대로 치밀한 원내전략을 구사하는 한편 이명박 정부의 경제실정을 비판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다만 ‘백전 노장’인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에 맞서 그의 지략을 효과있게 펼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부인 최혜경(54)씨와 사이에 1남1녀.



▲전북 장수(57) ▲고려대 법대 ▲미국 페퍼다인대 경영학 석사 ▲15,16,17,18대 의원 ▲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국회 예결특위위원장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열린우리당 당의장 ▲산자부 장관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2008-07-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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