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수정 2008-05-29 00:00
입력 2008-05-29 00:00
평생 독신으로 산 할머니가 장의사에게 자신이 죽으면 묘비에 다음과 같이 새겨달라고 부탁했다.
“처녀로 태어나 처녀로 살다가 처녀로 죽었다.”
얼마 후 할머니가 죽자 묘비에 새길 글이 너무 길어서 고민하던 장의사는 이렇게 새겨 넣었다. “그럴 리가?”
●아기도 이럴 때 열받는다
1. 싼 데다 또 쌌는데도 “요즘 기저귀는 참 좋아”하면서 안 갈아 줄 때
2.“누굴 닮아 이렇게 못생겼어”하며 푸념할 때(자기가 낳아놓고는)
3. 아무 데서나 벗기고 기저귀 갈 때(나도 자존심이 있는데)
4. 기는 것도 힘든데 고작 새우깡을 미끼로 걸어 보라고 꼬실 때
5. 자꾸 웃으라고 윽박지를 때(삶이 늘 해피한 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말이다)
6. 아무리 빨아도 엄마 젖이 나오지 않을 때
2008-05-2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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