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일본인 납북자’ 北에 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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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수정 2008-05-28 00:00
입력 2008-05-28 00:00
|베이징 이지운특파원|북핵 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27일 베이징에서 양자 회동을 갖고 북핵 신고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주중 미국대사관에서 가진 양자 회동은 28일 오전 열리는 2차 회담의 사전협의 성격을 띠었으며 이들은 2차 회담에서 본격적으로 북핵 문제와 일본인 납북자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힐 차관보는 1시간에 걸쳐 김 부상과 회동한 후 숙소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힐 차관보는 “북핵 문제 전반에 대해 원론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일본인 납북자 문제에 대해서는 북측에 협력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8일 2차 회동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해 북한의 핵 신고에 대한 조율과 북한의 테러 지원국 해제 문제 등이 거론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중국은 러시아를 제외한 북핵 6자회담 당사국인 한국, 북한, 미국, 일본과 개별적인 수석 대표회동을 갖고 6자회담 진전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jj@seoul.co.kr
2008-05-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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