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사이언스] 집에서 충전하는 전기자동차
박건형 기자
수정 2008-05-26 00:00
입력 2008-05-26 00:00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있는 그린 비히클사는 최근 올 여름 초부터 리튬 이온 전지로 구동되는 자동차 2개종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전기 자동차 ‘트리악’(TRIAC)은 세개의 다리를 갖고 있는 형태로, 고속도로를 시간당 약 80마일로 달릴 수 있다. 또 기존의 트럭을 대체할 수 있는 중량급 트럭 ‘벅샷’(BUCKSHOT)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차량은 무엇보다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다.5단 변속기를 장착한 트리악 기종의 가격은 2만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3단 변속기를 장착한 벅샷은 아직 가격이 책정되지 않았다.
두 자동차 모두 20㎾의 교류 모터로 작동하며 일반 가정의 220V 전원 콘센트에 꽂는 것만으로 충전된다. 그린 비히클사 관계자는 “전기 트럭인 빅샷의 실용성에 대한 의혹의 눈초리가 많다.”면서 “적재량, 힘, 내구성 등 모든 면에서 빅샷은 실제로 활용도가 높은 작업용 트럭”이라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8-05-2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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