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원산지허위표시 28개사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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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철 기자
수정 2008-05-26 00:00
입력 2008-05-26 00:00
서울세관은 최근 중국산 안경테와 선글라스의 국내 유통과정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벌여 28개 업체(20억원 상당)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들은 ‘Made in Hong Kong’으로 표시한 중국산 안경테를 수입해 홍콩산인 것처럼 유통했고 원산지를 이탈리아로 오인하도록 ‘Italy Design’으로 표시한 중국산 안경테를 수입해 판매했다. 또 ‘Made in China’라는 원산지 표시를 없애고 국산인 것처럼 유통한 업체도 있다.

서울세관은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중국산 안경테와 선글라스가 시중에서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다는 관련 업계의 진정에 따라 단속을 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안경테를 포함해 먹거리, 가짜 의약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해 계속 단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산 안경테 수입 수량은 2005년 507만개에서 지난해 1819만개로 3.6배 증가했고 이 기간 수입 금액은 709만달러에서 1023만달러로 44% 늘어났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2008-05-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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