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로 배우는 지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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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
수정 2008-05-23 00:00
입력 2008-05-23 00:00
금천구는 23일 오후 6시 독산4동 구민체육센터에서 환경보호를 주제로 ‘제1회 금천가족만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단체인 ‘숲지기강지기’와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환경을 주제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6편을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다. 상영작은 ‘북쪽의 남쪽’‘죽음에 대처하는 법’‘낙농보고서’‘리틀띵스’‘난파’‘애완동물가게’ 등으로 모두 미국과 유럽연합(EU), 러시아 등에서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이다.

먼저 ‘북쪽의 남쪽(러시아)’은 각각 북극과 남극을 떠나온 어부 두 사람이 바다에서 물고기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다 지구온난화 등 이상 현상을 겪으며 화해를 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낙농보고서(아일랜드)’는 한가로이 풀을 뜯던 젖소가 라디오에서 나오는 지구 오염소식을 듣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만화영화를 기다리며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전 놀이행사도 준비된다. 거대한 지구공에 지구를 살리는 방법이나 소원을 적은 종이를 붙이거나, 천연재료로 목걸이를 만들고 무당벌레와 함께 사진을 찍는 행사도 준비된다.

또 줄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실뜨기, 팽이 등 어릴 적 즐겼던 놀이를 경험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한인수 구청장은 “시간에 쫓겨 나들이 등 여유를 찾지 못한 가족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05-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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