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26일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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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회 기자
수정 2008-05-21 00:00
입력 2008-05-21 00:00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한나라당 이재오(얼굴) 의원이 마침내 오는 26일 미국 연수 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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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20일 충북 단양군 천동다리안관광지에서 지지자 모임인 ‘남산 산악회’ 회원들과의 등산 모임을 갖고,“40여년간 민주화운동과 재야·정치활동을 하면서 한국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며 “예정대로 미국으로 출국할 것”이라고 자신의 거취를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 연수 기간에 동북아,6자회담 및 북핵문제 이후의 남북관계 등을 공부하고 싶다.”며 “26일께 출국할 생각이며 현지에 가 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1년여간 머무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치 활동 재개와 관련해서는 “당초 지리산에 갈 때는 정치를 (계속) 할거냐 말거냐를 결정할 생각이었다.”면서도 “정치를 해야겠다고 한 것은 정치인이 정치현장을 포기할 수 없다는 뜻이며 지리산을 내려올 때 ‘장수는 전장을 떠나지 않는다.’고 말했던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2008-05-2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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