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변호사 후배 사칭 삼성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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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우 기자
수정 2008-05-15 00:00
입력 2008-05-15 00:00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4일 김용철 변호사의 후배를 사칭해 폭로 자료를 들먹이며 삼성 측으로부터 수십억원을 뜯어내려한 홍모(46)씨를 협박 혐의로 구속했다.

홍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삼성 전략기획실에 17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어 “김 변호사의 학교 후배인데 특검이 재수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삼성 관련한 비리를 추가 폭로하겠다. 현금 20억원과 승용차 1대를 준비하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씨는 삼성 측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홍씨는 김 변호사의 학교 후배도 아니며, 폭로 자료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2008-05-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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