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署 12명 해임등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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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수정 2008-05-01 00:00
입력 2008-05-01 00:00
고양 일산의 초등학생 성폭행 미수 사건을 소홀히 처리한 일산경찰서 직원 12명에게 무더기 중징계가 내려졌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고 초등생 성폭행 미수 사건의 부실수사 책임을 물어 사건 현장에 처음 출동했던 대화지구대 장모 경위와 윤모 경사는 해임했다. 또 사건 당시 일산경찰서와 대화지구대에 근무했던 전·현직 지구대장과 형사지원팀장, 폭력팀장, 직원 등 7명은 정직 또는 감봉 조치됐다. 일산경찰서장은 부임한 지 일주일이 안 됐다는 이유로 징계 대상에서 제외됐다.

경기경찰청은 또 일산에서 일어난 또 다른 성추행 사건을 부실 수사한 책임을 물어 또 다른 폭력팀장 등 3명을 감봉 조치했다.

인사위에서 정직·감봉 등의 징계를 받은 직원은 다음달 초 정기인사 때 현재의 주거지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다른 경찰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05-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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