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받지 못한 昌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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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회 기자
수정 2008-04-25 00:00
입력 2008-04-25 00:00

靑 오찬에 못가 불쾌감

자유선진당 이회창(얼굴) 총재가 단단히 화났다.4·9총선에서 18석을 획득, 원내 제3당에 오르고도 24일 청와대 오찬에 초청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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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당이 대표하는 국민은 국민이 아니냐.”며 “예의없는 짓을 하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걱정된다.”며 불쾌해했다. 이어 “상생을 표명하면서 말과 행동이 다른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 총재는 “지난 2002년에 발생한 구제역 때문에 미국이 우리를 수입금지국으로 지정했다.”면서 “이후 국제수역사무국이 우리를 청정지역으로 선언했지만 미국이 규제를 안 풀어서 수출길이 막혔는데, 미국 소는 문제가 생겨도 우리가 금지 못하는 건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쇠고기(개방문제) 때문에 FTA비준이 늦어진다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선(先)쇠고기 후(後)FTA 해결’을 강조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2008-04-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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