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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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기자
수정 2008-04-17 00:00
입력 2008-04-17 00:00

검찰, 조풍언씨 로비의혹 수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6일 대우퇴출을 저지하기 위한 로비창구 의혹을 받아온 조풍언씨 수사와 관련해 대우정보시스템㈜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4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에 있는 이 회사를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컴퓨터 자료 등을 확보했다. 조씨 소유로 알려진 홍콩소재 법인 KMC는 이 회사 주식의 28.1%를 갖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전까지 KMC가 이 회사의 최대주주 회사였기 때문에 조씨가 이 회사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검찰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999년 6월 KMC로 ㈜대우 미주법인의 자금 4430만달러를 빼돌렸고, 당시 이 자금이 대우정보시스템㈜과 대우통신TDX 사업인수 계약금으로 사용된 사실까지 밝혀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8-04-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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