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교과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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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섭 기자
수정 2008-04-14 00:00
입력 2008-04-14 00:00

IT사업자 선정 법정 공방

SK C&C가 사업 발주건으로 교육과학기술부(옛 교육인적자원부)와 소송까지 벌이는 감정대립을 빚고 있다. 교육부 발주를 한 건도 따지 못하더라도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SK C&C는 13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지방교육행재정 통합시스템 사업자 선정과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라며 “곧 있을 법원 판결을 기다리지 않고 특정 업체와 서둘러 계약을 맺은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회사측은 “효력정치 가처분 신청은 물론 계약무효 확인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덧붙였다.

SK C&C는 지난해 10월 교육인적자원부의 지방교육행재정 통합시스템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학교 등 전국 교육기관의 행정 및 재정시스템을 통합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530억원이다.

하지만 올해 1월 교과부가 평가점수 2위였던 LG CNS로 우선협상대상자를 변경하자 교과부를 상대로 ‘우선협상 지위보전 가처분신청’을 냈다. 법원은 SK C&C가 우선협상자의 지위가 있다고 결정했다. 이후 다시 교과부와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됐다. 이후 SK C&C측은 다시 가처분 신청을 냈다. 오는 18일 법원 심리가 예정돼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8-04-1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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