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지성 13일 밤도 ‘V’
임병선 기자
수정 2008-04-12 00:00
입력 2008-04-12 00:00
정규리그 2연패를 노리는 맨유로선 5경기를 남겨 놓은 11일 현재 24승5무4패(승점 77)로 첼시(승점 74), 아스널(승점 71)에 앞서 있지만 이날 아스널을 꺾고 첼시(26일)마저 낚아채면 나머지 블랙번(20일), 웨스트햄(5월3일), 위건(5월11일)과의 경기는 쉽게 넘기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아스널을 따돌리면 사실상의 챔피언결정전이 될 26일 첼시와의 원정경기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퍼거슨 감독으로선 또 24일 FC바르셀로나와의 챔스리그 4강 1차전도 고려해 스쿼드를 이원 운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박지성은 2006년 4월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38분 추가골을 뽑아내 2-0 승리에 일조한 기억을 갖고 있어 중용을 점쳐볼 수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아스널과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고, 홈에서의 FA컵 16강전에선 4-0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에 발목이 잡혀 챔스리그 4강 진출에 실패한 아스널로선 정규리그 대역전 우승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여 흥미로운 대결이 될 전망이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08-04-1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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