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ro] 수원 화성 종각 9월에 복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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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수정 2008-04-08 00:00
입력 2008-04-08 00:00
조선 정조시대 수원의 중심가였던 화성행궁 앞에 있었던 종각(鐘閣)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7일 수원시 화성사업소에 따르면 팔달구 팔달로1가 6의9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 있던 종각을 오는 9월까지 중건하기로 하고 최근 종 제작과 함께 종각부지 지장물 철거공사에 들어갔다. 화성이 정조의 양경(兩京)체제 구상에 따라 도성 개념으로 축성됐다면 종각은 화성의 도성구조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설치된 서울 보신각과 비교될 만한 상징적인 시설물이다.

화성사업소 김준혁 학예연구사는 “종각 옆에 시전(市廛)이 형성됐다는 점에서 정조의 애민정신과 상업도시로서의 육성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04-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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