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년 인순이 北 금강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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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수정 2008-03-06 00:00
입력 2008-03-06 00:00

새달부터 전국투어도 계획

“금강산 공연으로 남과 북 이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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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연합뉴스
인순이
연합뉴스
가수 인순이(본명 김인순·51)가 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0주년 기념앨범과 전국투어 관련 계획을 밝혔다. 1978년 희자매로 데뷔해 특유의 가창력으로 인기를 모은 그는 지난해 카니발(김동률·이적)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거위의 꿈’으로 젊은층에게도 사랑을 받았다.

다음달 3,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지를 돌며 20여회 공연을 펼칠 그의 공연 제목과 기념앨범 타이틀은 ‘레전드(Legend)’.5월15일과 16일에는 북한 금강산 공연을 통해 남과 북을 노래로 이을 예정이다. 인순이는 “난 전설이 아니라 ‘전설이고 싶은 사람’”이라면서 “무대에서 열심히 노래해 관객들과 함께 웃고 울고 노래하는 공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 육성으로 오페라 ‘카르멘’중 ‘하바네라’를 부르는 등 클래식에도 도전하는 그는 미주와 동남아 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08-03-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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