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베이징올림픽 참가 어려울 듯
김영중 기자
수정 2008-02-20 00:00
입력 2008-02-20 00:00
에마뉘엘 모로 IOC 대변인은 19일 AP통신과의 전화에서 “유엔의 결정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코소보가 올림픽에 참가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고 밝혔다. 코소보는 현재 복서 5명을 베이징에 보내길 원한다.
올림픽 출전에는 유엔으로부터 독립국가로 인정을 받는 것과 별도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조직 등을 갖춰야 한다. 이런 조건들이 충족되면 IOC 집행위원회가 올림픽 출전을 보증해 주지만 코소보가 8월 이전에 이런 조건을 갖추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모로 대변인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여운을 남겼다. 이전에도 올림픽 참가 자격을 갖추지 못한 선수들이 올림픽 깃발을 앞세우거나 개인자격으로 출전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2008-02-2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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