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이마트가 아웃도어 웨어에 국한했던 의류 PL(자체 브랜드) 상품을 유아·아동복은 물론 속옷, 잡화까지 확대했다. 이른바 이마트발(發) 가격혁명의 일환이다. 신세계이마트는 “데이즈 베이비(유아)·데이즈 키즈(아동)·어반에잇(잡화)·세븐핏(속옷) 등 4개 PL 브랜드에서 3000여개 품목을 새롭게 내놓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브랜드 상품보다 50∼20%까지 가격을 낮췄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유아·아동용품의 가격대는 3500∼2만 9900원선이다. 이 중 65%를 1만원 미만 상품으로 구성했다. 속옷과 잡화의 경우 에스콰이어, 트라이(TRY), 신영 와코루 등 국내 유명 브랜드와 일부 디자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생산라인을 공유한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10월 생필품 가격을 20∼40% 낮추겠다며 PL 비중을 확대를 선언했다.2월 현재 신선식품, 생활용품, 가전, 패션 부문 18개 브랜드 1만 5000여개의 PL 상품을 갖추고 있다.
2008-02-1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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