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스 갈수록 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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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 기자
수정 2008-02-11 00:00
입력 2008-02-11 00:00
미국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을 7번이나 받은 로저 클레멘스(46)가 더욱 궁지에 몰리게 됐다. 클레멘스는 약물 복용 의혹을 받고 있지만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10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 수전 일스턴 판사가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 스테로이드 등을 공급한 혐의로 기소된 전 뉴욕 메츠의 배트보이 커크 라돔스키(39)에게 집행유예 5년에 벌금 1만 8575달러(약 1746만원)를 9일 선고했다.

여기에 클레멘스의 아내 데비도 성장호르몬을 사용했다는 진술이 나와 주목된다. 클레멘스의 개인 트레이너였던 브라이언 맥나미가 지난 8일 의회 조사에서 클레멘스 부부가 2003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수영복 특집 사진을 찍기 전에 클레멘스의 권유로 데비에게도 성장 호르몬을 주입한 사실을 폭로했다고 뉴욕 데일리 뉴스가 홈페이지에서 보도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2008-02-1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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