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5종 저어새·검은머리물떼새 매·수달·노랑부리백로 서식
류지영 기자
수정 2008-02-04 00:00
입력 2008-02-04 00:00
서해 무인도서 확인…미기록 7종도
영광군 이산면에서는 비무장지대에서 주로 번식하는 저어새의 새끼가 발견돼 이곳이 한국 최남단 번식지임이 새로 확인됐고,7곳의 섬에서 매가 목격됐으며 수달, 노랑부리백로 등의 멸종위기 야생동물도 각각 1곳과 2곳의 섬에서 발견됐다.
국내에서 발견된 적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 국내 미기록 후보종으로는 옆새우류 5종이 영광군 소재 도서에서 발견됐으며 의병벌레류와 관이끼벌레류 1종씩이 보령시 주변 도서에서 발견됐다.
식물 군락으로는 보령시 소재의 오도, 외횡견도, 변도와 군산시 소재 십이동파도 등에서 후박나무와 참식나무 등 상록활엽수림의 군락이 잘 보존돼 있음이 확인됐으며 영광군내 무인도 중에는 조류의 서식에 적합한 초본층식생이 많은 것도 파악됐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추후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생태적 보존가치가 높은 도서로 판단되는 섬에 대해서는 ‘특정도서’로 지정할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8-02-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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