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휘트먼 CEO 퇴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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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기자
수정 2008-01-24 00:00
입력 2008-01-24 00:00
세계 최대 인터넷 경매업체 이베이의 최고경영자(CEO) 멕 휘트먼(51)이 퇴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은 23일 1998년부터 이베이를 이끌어 온 휘트먼이 몇 달 전부터 일상업무를 다른 임원들에게 위임해 왔다고 전했다. 저널은 상황이 유동적이나 그녀의 퇴진에 대한 결정이 수주 내에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본사의 하니 더지 대변인은 퇴임 임박설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후임으로는 휘트먼이 2005년 경매사업 부문 책임자로 영입한 존 도나휴(47)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휘트먼은 이베이 합류 직후 새로운 도전과 관점에 대한 필요성을 감안하면 CEO가 10년 이상 자리보전을 하면 안 된다고 역설해 왔다. 그는 오는 3월 CEO 취임 10년을 맞는다.

휘트먼 아래에서 이베이는 생면부지 사람들간 인터넷 상품거래를 정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인터넷 기업으로는 드물게 성공적인 수익모델을 구축,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08-01-2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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