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 주민센터는 행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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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수정 2008-01-18 00:00
입력 2008-01-18 00:00
“원스톱 기분전환이 필요하십니까. 서강동 주민센터로 오세요.”

동(洞)통합 혁신의 진원지 마포구 서강동에 17일 5층짜리 새 복합청사가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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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문을 연 마포구 서강동 복합청사 5층 북카페를 찾은 오세훈(왼쪽에서 두번째) 서울시장과 신영섭(오른쪽 끝) 마포구청장 등이 이영희(가운데) 마포구 문화체육과장으로부터 장서보유 현황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마포구 제공
17일 문을 연 마포구 서강동 복합청사 5층 북카페를 찾은 오세훈(왼쪽에서 두번째) 서울시장과 신영섭(오른쪽 끝) 마포구청장 등이 이영희(가운데) 마포구 문화체육과장으로부터 장서보유 현황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마포구 제공
늘어난 복지·문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각종 문화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주민자치센터(2층)와 보건분소(3층), 구립도서관(4·5층)까지 갖췄다.1층은 주민센터(옛 동사무소)로 운영된다.

보건분소에는 진료실 외에 건강증진센터와 정신보건센터를 마련, 주민 누구나 최신 운동기구를 이용해 체력단련을 하거나 정신과 의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0석 규모의 열람석을 갖춘 도서관은 1만여권의 장서와 DVD 434종을 확보했다.3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함께 16석 규모의 북카페도 마련해 간단한 차와 음식을 즐기며 책을 읽을 수도 있다.

한마디로 2∼5층을 오가며 ‘원스톱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완벽한 인프라를 갖춘 셈이다.

신영섭 구청장은 “복합 청사는 지난해 실시한 동 통합의 결실”이라면서 “주민센터의 물리적 통합에 이어 행정과 복지 서비스 기능을 크게 강화해 혜택이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 옛 창전동과 상수동이 통합돼 만들어진 서강동의 새 복합청사는 구 예산 39억 6800만원 등 56억 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년 6개월 만에 완공됐다.

이날 오후 열린 개청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 구청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2008-01-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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