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하나 없는 ‘철통 보안’ “상암 DMC의혹 우선 수사”
정은주 기자
수정 2008-01-16 00:00
입력 2008-01-16 00:00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정 특검은 “의혹별로 수사 방법이 각기 다르기에 특검보 5명과 파견 검사 10명을 4개 팀으로 나눠 효율성을 높이겠다.”면서 “검찰이 수사한 의혹 사건은 기록 검토가 우선이다. 그 밖에 의혹은 바로 수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혀 사실상 처음 수사하는 상암DMC 의혹을 우선 수사할 방침임을 내비쳤다.
이 당선인의 조사 방법에 대해선 “필요한 증거 방법은 모두 동원하겠다.”며 원칙론을 거듭 밝혀 소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이 후보를 부르지 않고 서면조사한 탓에 검찰은 ‘봐주기’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특검까지 이어졌다. 당선인 직접 조사는 법률상 문제가 없지만 ‘살아 있는 권력’을 소환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법조계는 전망한다. 특검팀은 대통령 취임(2월25일) 직전인 같은 달 22일쯤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정부의 국정 운영과 4월 총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8-01-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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