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부설硏 1만5000곳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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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 기자
수정 2008-01-14 00:00
입력 2008-01-14 00:00
국내 기업 부설연구소가 1만 5000개를 넘어섰다.2004년 1만개를 넘어선 후 3년4개월만이다. 국가 연구개발 총액에서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중소기업이 연구개발(R&D)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선진국형 연구소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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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연구소의 수도권 편중 현상이 여전하고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줄어드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는 13일 한국스마트카드 기업연구소가 기업 연구소로 인정되면서 국내 기업 부설연구소가 1만 5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업연구소는 1981년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신고 및 인정 제도’가 도입된 뒤 그 해 46개가 인정을 받았다. 이후 2000년 5000개,2004년 1만개를 넘어섰으며 3년여만에 1만 5000개로 늘었다.

기업연구소의 2006년 연구개발비는 총 21조 1268억원으로 국내 총 연구개발비(27조 3457억원)의 77.3%를 차지했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연구개발비도 전년보다 25.7%,34.8%씩 증가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8-01-1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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