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대운하 대비 낙동강연구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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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수정 2008-01-14 00:00
입력 2008-01-14 00:00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한반도 대운하’ 건설 사업이 국민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경북대가 ‘경부 운하’의 본류가 될 낙동강 연구에 본격 나서기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북대는 13일 낙동강의 생태환경 및 관광, 문화, 물류 등 낙동강과 관련된 제반 연구를 담당할 ‘낙동강 연구원’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대는 다음달 말까지 자연과학대학 박희천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낙동강 연구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낙동강연구원은 경북대와의 통합이 확정된 상주대 캠퍼스에 들어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낙동강연구원은 낙동강 주변의 생태 환경을 연구·보존하기 위해 경북대가 운영 중인 구미 조류생태연구소와 군위 자연사박물관과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대는 낙동강연구원이 경북도가 경부운하 건설계획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프로젝트’, 이명박 정부가 추진할 ‘한반도 대운하 사업’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대 관계자는 “지역과 국가 주도의 사업에 대학이 보유한 연구력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8-01-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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