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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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7-12-14 00:00
입력 2007-12-14 00:00
어느 바닷가에 눈먼 어부와 강아지가 살았습니다(김수연, 보림 펴냄)강아지가 앞이 안 보이는 어부를 지킨다. 강아지는 새가 되고, 바위가 되고, 마침내 어부가 됨으로써 어부를 지키고, 어부는 물고기가 되고, 다시 강아지가 됨으로써 강아지를 지킨다.‘나’가 ‘너’가 됨으로써 소통하는 우정을 그렸다. 글자 하나 없이 그림만으로 만만치 않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 초등 저학년.8000원.

하늘을 날다(김남중 글·오승민 외 그림, 낮은산 펴냄)세상이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 아이들. 그 아이들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너무 빨리 어른이 된다. 도시 외곽 혹은 지방 소도시에서 살아가는 나약한 가장들과 그 가정의 속 깊은 아이들을 통해 늘 ‘꿈만 꿀 수는 없는’ 삶, 그래서 더 사실적인 삶을 사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렸다. 초등 고학년∼청소년.8800원.

2007-12-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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