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서 자살테러 5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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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기자
수정 2007-12-12 00:00
입력 2007-12-12 00:00
알제리 수도 알제의 대법관 청사 앞과 유엔난민고등판무관 건물 인근 지역에서 11일 자살폭탄 테러로 인한 폭발사고 2건이 일어나 현재까지 총 52명이 사망했다.

AP, 로이터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쯤(현지시간) 대법원 청사 근처 중앙 엘 비아르 지역에서 통학버스가 폭발했다. 곧 이어 유엔난민고등판무관 건물과 인접한 히드라 주거지역에서도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알제리 당국은 두 건의 폭탄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각각 30명과 15명이라고 밝혔으나 현지 의료진에 따르면 사망자는 총 52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수십명에 이른다. 로이터 통신은 사망자만 60명 이상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07-12-1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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